말이 살찌는 계절,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요. 뜬금없지만 살찌는 계절에 걸맞는(?) 밥도둑 반찬을 가져왔어요!

애주가인 저는 술 안주로도 괜찮았던 전복 장조림입니다.

평소에 전복은 아플 때 전복죽으로만 먹었는데요. 그 비싼 전복을 장조림으로 만든 제품이 있네요!

맛도 선택해 먹을 수 있어요! 스테이크맛 그리고 매운맛. 

두근두근 처음 보는 장조림이어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흐흣!

유통기한은 윗부분에 있고요. 인쇄가 아니라 압으로 눌러 만든 표기법이네요. 숫자가 잘 보이진 않지만 지워질 염려는 없겠어요. 장조림답게 유통기한 넉넉합니다.

도구 없이 맨 손으로 뜯었는데도 잘 찢어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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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근두근두근두근근두근 두……….. 응? 그릇에 덜어보고 좀 당황했어요… 3개가 전부라니 ???

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립니다. ‘아, 이거 전복이지.’

전복이 아니라 메추리알 장조림 생각하면 안됩니다 후후. 어우 스테이크맛답게 소스향이 너무 맛있게 납니다.

전복 자잘하게 썰어서 밥 반찬이나 술안주로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. 이거 사진 찍고 하나 먹어봤는데 하나를 한 입에 먹기엔 짠 편이예요. 밥이랑 먹거나 작게 썰어 드세요 ^^

자 이번에는 매운맛 전복 장조림을 열어보았습니다. 앞서 스테이크맛 전복 장조림에서 개수를 확인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놀라지 않았어요. 그래서 인지 4개가 들어있었어요!!! 양념도 정~말 많습니다. 

비주얼은 고추참치 캔 따놓은 것 같습니다. 어떤 맛일까 한 입 먹어보았어요.

맵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, 살짝 매콤합니다.

근 후에 간단한 안주에 맥주 생각 날 때 총총 썰어서 먹고 싶은 맛.

크으으으으으.  전복장조림과 함께 간단하게 오이랑 곁들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크흐!!

양념이 많아서 밥 비벼 먹어도 될 것 같아요. 전복 썰어넣고 남은 양념 넣어서 슥슥 비벼먹어도 꿀 맛!

예쁜 접시에 담아서 밥상에 올려놓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겠죠?

유통기한도 짧지 않고, 먹기에도 간편해서 집에 쟁여놓고 먹기에 좋아요!

아 그리고 곧 명절이 다가오는데 색다르게 전복 장조림 선물은 어떨까요 ?

그 전에 개봉해 놓은 전복장조림에 시원한 맨주 한 캔 하러 갑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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